결핵성 수막염은 결핵균이 뇌 주변 막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발견이 어려운 편입니다. 이 질환은 전체 결핵의 매우 적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노인이나 유아,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증상과 감염 경로
초기에는 미열, 머리 통증, 피로감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염증이 진행되면 두통이 심해지고 목 뒤가 뻣뻣해지며, 어린이들은 이를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워 울면서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진행되면 신경 마비, 의식 손상, 경련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핵균은 기침이나 말하는 동안 작은 침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주변 사람의 호흡으로 인해 감염이 될 수 있으며, 폐가 아닌 다른 장기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의료진은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결핵균을 확인하거나 염증 반응 여부를 조사합니다. CT 또는 MRI를 통해 진단을 시도하며, 결핵성 수막염 확진을 위해 수막염 염증 반응의 증거를 찾습니다. 초기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및 증상 조절 약물을 사용하며, 항결핵제를 복용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12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신생아에게 BCG 예방접종을 계획에 따라 시행하고, 결핵 진단을 받은 가족 구성원은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성 수막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결핵성 수막염은 조용한 위협일 수 있지만,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진료로 예방에 힘쓰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
연령 |
종류 |
---|---|
0-1주 | B형간염 |
0-4주 | BCG(결핵) |
1개월 | B형간염 |
2개월 | DTaP, 폴리오, Hib,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
4개월 | DTaP, 폴리오, Hib,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
6개월 | B형간염, DTaP, 폴리오, Hib,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
12-15개월 | Hib, 폐구균, MMR, 수두 |
12-24개월 | 일본뇌염, A형간염 |
15-18개월 | DTaP |
24-35개월 | 일본뇌염 |
4-6세 | DTaP, 폴리오, MMR |
6세 | 일본뇌염 |
11-12세 | Tdap/Td, HPV |
12세 | 일본뇌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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